한국인의밥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 숨은골목] 다양한 막걸리와 맛있는 한식 안주가 있는 연남동 맛집 추위가 아직 남아있던 어느 날, 여자친구와 홍대에서 데이트를 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연남동은 일본음식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생겨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한식러버인 우리에게 정보의 홍수 속에 선택받은 숨은골목!연남동은 굽이굽이 골목들이 많아 찾아가기 어려웠지만 우리에겐 네이버 지도가 있으니 불안해하지 말자.가게 내부가 큰 편은 아니라 단체로 오면 들어오기 힘들 것 같다 2명~4명이 제일 좋을 것 같다.우리는 다행히 이른 시간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주문은 키오스크 방식이라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세트메뉴도 있고 단품으로도 여러 가지 시킬 수 있다. 우리는 국물러버들이라 일단 바지락탕과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해물파전을 시켰다.음식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려서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는 .. 더보기 [전주 풍남문-진할머니 갈비국밥] 1인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물갈비 맛집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글쓴이,아버지와 오랜만에 반주를 즐기러 집 근처 물갈비 집을 찾았다.진할머니 갈비국밥은 보리밥 쌀밥을 비빔빕처럼 먹을수 있도록 별도에 공간을 마련해 둬서 국밥을 시키면 공깃밥이 따로 안 나온다.사진이 잘렸는데 물갈비국밥은 가격이 8천원이다. 밥과 무생채 콩나물을 계속 가져다 먹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가성비라고 볼 수 있다.나는 국물에 말아먹을 예정이 이서 비빔밥 제조는 하지 않고 밥만 떠왔다.김치는 한 번만 서빙해 주고 후에는 리필 형식이다. 당연 국밥은 가져다주신다.콩나물이 푸짐하고 우거지와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다. 콩나물은 부족하면 더 가져다 넣어 먹어도 된다.살짝 고추장찌개인가 싶은 맛인데, 국물이 무척이나 깔끔하다. 고깃국을 먹으면 입에 쩍쩍 붙는 그런 맛이 있는데 그게 아.. 더보기 [중구/중림동 맛집] 50년 역사가 있는 서울 설렁탕 맛집 중림장 국물 마스터인 우리 커플은 저번부터 방문하자 했던 중림장에서 식사를 하였다. 입구부터 강렬한 고수의 냄새가 났다. 일요일 7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하였는데 서울 사람들의 맛집답게 인내의 시간이 주어진다. 다행히 20여분 정도 뒤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들어서자마자 나는 꼬릿한 냄새 기대감에 들어가자마자 설렁탕 2개 주문! 조선시대 주막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이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파, 후추, 소금간으로 나만의 간을 커스터마이징한다.밥은 토렴식으로 말아진 상태로 나오는듯 하다.(소면과 고기 밑에 밥이 있음)찬으로 나온 김치도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리는 새콤 달달한 김치이다. 무김치도 있는데 김치는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무김치 귀신 여자 친구 때문에 한번 리필함😁맛있게 먹었던 중림장 설렁탕 약현성당.. 더보기 [방화동 맛집] 사모님짬뽕(만두튀김, 백짬뽕, 짜장면) 요즘 우리 커플은 서울시내에 있는 성당들을 다니며 미사를 보고있다. 지난 주에는 방화3성당에서 미사를 본김에 방화동 맛집을 서치해본다.그래서 찾은 사모님짬뽕!조용한 동네 맛집인줄 알았는데 웨이팅기계가 있는걸로보아 특정시간에는 웨이팅 무지 많은것 같음.만두를 참 좋아하는 우리는 수제만두에 이끌려 방문하였다.만두를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었다. 특이하게 야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지않고 맛있었다. 수제라 한정판매이니 참고바란다.짜장면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고 1년만에 짜장면을 먹은 나는 쏘스까지 박박 긁어먹었다.짬뽕은 주문 즉시 조리하셔서 불맛이 있었고, 일반 짬뽕과 다르게 담백하고 맛있었다. 일반짬뽕에는 홍합 조개 껍데기 바르느라 바쁜데 조갯살이 발라져 있어 바로 먹을수 있어 좋았다.. 더보기 용산 맛집 - 갯마을 한강로점(전, 만두, 전골) 우리 커플은 일 때문에 용산에 머무를 일이 많다. 용산에서 많은 식당을 갔는데, 역시나 사진에 취미가 없는 나와 내스윗허트는 사진 취미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때면 사진이 별로라 난감할때가 많다.그래도 먹는건 열심히 했으니 잘 봐주길 바란다.먼저 가게는 정말 허름해보이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 하셨는지 깔끔한 편이였다.음식 맛은 짭짤한 양지고기 육수에 만두는 간이 삼삼하여 잘 어울렸고 곁들여 나오는 반찬도 국물과 잘 어울리는 염도와새콤함으로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먹을수 있었다.그리고 사장님께서 반찬이 떨어지면 말하지 않아도 바로 채워주셔서 그 부분도 너무너무 좋았다.정말 맛있게 먹었던 떡 만둣국.만둣국 말고도 전골과 전도 있어서 술한잔 하기 딱 좋을 거 같다. 다음에 방문하면 전과 전골하나 시켜서.. 더보기 이전 1 다음